십센치 (10CM), Lee Suhyun - Sleepless In Seoul (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) 가사 (lyrics)
Lee Suhyun 이수현
[십센치 10CM, Lee Suhyun - Sleepless In Seoul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 가사 lyrics]
창밖엔 비가 오는데 나는 목이 말라요
나를 외롭게 만드는 저 불빛이 처음부터 싫었던 건 아니지만
밤새도록 빛나면 나는 잠들 수가 없는데
Are you alone?
우린 지금 연락해야 해
서로의 안부를 챙겨주며
복잡한 얘기를 들어주면 돼
어떻게든
우린 지금 연결되어야 해
누가 먼저라고 못하게
똑같이 잠이 들게 돼
Are you still alone?
아침을 기다리는 게 차라리 나을걸요
이곳의 밤은 유난히 느리게 흘러가요
새벽은 깊어질수록 더 반짝여 그대 두 눈 꼭 감고 기다리지
말고 나랑 놀아요 딱히 재밌을 건 없지만
Are you alone?
우린 지금 연락해야 해
서로의 안부를 챙겨주며
복잡한 얘기를 들어주면 돼
어떻게든 우린 지금 연결되어야 해
누가 먼저라고 못하게
똑같이 잠이 들게 돼
Are you still
하나둘씩 잠이 드나요
우리만 빼고 이 도시는
아니길 바라지만 역시
내일도 오늘처럼
Are you alone?
우린 매일 연락해야 해
이 밤은 점점 더 우리에게
차갑고 주눅들게 하는데
어떻게든
우린 서로 안아줘야 해
조금 더 귀찮게 굴어도 돼
가깝게 볼 순 없어도 are you still alone?